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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행]: Sand Art Festival, Gold Coast 골드코스트에서 모래 아트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해서 친구들과 드라이브 삼아 방문했다. 별 기대 없이 찾아갔는데 아티스트들의 작품들이 모두 수준급이었다! 이번 테마는 동화?라서 그런지 모든 작품들이 다 동화 속 주인공들이었다. 어떻게 모래로 저렇게 모양을 내고 견고하게 만들 수 있는지 너무너무 신기해!! 그리고 어떻게 운반해 온 거지..? 우리나라에도 해운대에 비슷한 축제가 있다던데, 나중에 한국에 가게 되면 해운대도 방문해 보고 싶다! 모래 페스티벌 구경을 다 마치고 음료수 타임! 언제든지 바다가 보고 싶을 땐 한 시간 거리 안으로 달려올 수 있어 넘넘 행복하다 (♥) 그리고 저녁 먹으러 간 쉬라즈 페르시안 레스토랑! 호주 와서 첨 먹어보는 페르시안 음식들이지만 나름 먹을만 하다! - 물론 입 맛에 안 맞.. 2022. 5. 18.
🇦🇺[호주여행]: The Llama Farm ♥Life is calmer with a llama! ♥ 퀸즐랜드에 있는 라마 농장 중 가장 크다는 입스위치에 있는 라마 농장에 다녀왔당! 미리 예약을 해야 입장이 가능한데 티켓팅을 통한 수익금은 모두 이곳에 있는 라마를 포함한 동물들의 복지를 위해 쓰인다고 한다! 티켓은 성인 $25불 (한화 약 22,000원), 아동 $15불 (13,000원) 정도 하였다! https://www.thellamafarm.com.au/bookings.html (라마농장 사이트) 입장 시간이 되자 주인 아저씨가 농장을 따라 이동하며 라마의 습성, 특징 등등을 소개해주셨다. 가까이 다가가면 먹이 주는 줄 알고 얘네들도 멀리서 가까이 다가온다.. ㅎㅎ 라마 농장이라고 해서 라마만 있는 줄 알았는데 낙타도 있었다! 농장 주인이 .. 2022. 5. 17.
🇦🇺[호주여행]: Australia zoo 짝꿍이 내 생일이라고 평소 동물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날 위해 동물원 티켓을 준비해줘 동물원에 가게 되었다 동물원의 이름은 Australia Zoo! 브리즈번과 선샤인 코스트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호주 사람이라면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스티브 어윈"이란 사람이 어렸을 때부터 파충류를 너무너무 사랑해서 아버지와 함께 조금씩 동물원을 만들기 시작해 지금에 이르렀다고 한다! 전 세계 여러 방송에 출연하고 악어를 맨 손으로 잡아 유명세를 탔는데, 안타깝게도 젊은 나이에 호주 그레이프 베리어에서 가오리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다가 가오리에 쏘여 사망했다고 한다... ㅠㅠ 갑작스러운 죽음에 안타까워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또 어떤 이들은 동물 애호가라고 하면서 가오리의 습성을 다큐멘터리에 담기 위해 일부러 흥분.. 2022. 5. 16.
🇦🇺[호주여행]: North Stradbroke Island, QLD 지난번에 직장에서 갔던 브리즈번 근처의 North Stradbroke Island가 (= Straddie) 너무 좋아서 짝꿍이랑 다시 한번 와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어제 드디어 함께 다녀왔다! ​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차로 한 30여 분만 가면 Straddie에 갈 수 있는 항구에 도착한다. SeaLink North Stradbroke Island, 12 Emmett Dr, Cleveland QLD 4163 오스트레일리아 우리는 이번엔 도선은 안 하고 뚜벅이로 다니기로 결정해 돌아오는 배 표까지 포함해 총 18불을 지불했다! ​ 티켓팅을 하고 항구에 있는 우리는 배가 고파 작은 카페에서 인스턴트커피와 소고기랩을 사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고 승선했다. Straddie는 육지에서 가까운 섬이라 항구에.. 2022. 5. 15.
🐱[티거일기]: 똥꼬발랄 티거 티거가 울 집에 온 이틀 차.. 티거 최애 장난감 오리.. 귀가 뒤로 쫑긋..넘 귀엽다 ㅠㅠ ♥ 화장실이라고 사 줬더니 뚜껑에 들어가서 놀기도 하구♥ 이틀 만에 거울에 비친 냥이가 다른 냥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아는지♥ 티거가 꾹꾹이 해줄 때의 행복감이란...♥ 엄마가 생각나는거니 티거? 2022. 5. 14.
🐱[티거일기]: 유기묘 티거 입양날 호주에는 RSPCA라는 동물들을 보호하고 입양 절차를 지원해주는 기관이 있다. 이곳에서 입양하는 모든 동물들은 이미 마이크로칩화 돼있으며, 중성화 수술 및 건강검진도 다 마쳐진 상태라 걱정 없이 믿고 데려올 수 있다. 입양비용은 약 $250불 정도 한다. 한국에 두고 온 포코가 너무 그리워 함께 지낼만한 냥이를 사이트에서 찾아보다가 너무나 맘에 드는 회색 새끼 고양이를 발견했는데, 마침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Petbarn (반려동물 용품점)에 있는 것을 알고 오픈 시간에 맞춰 달려갔다 - 이 전에 찜해두었던 다른 2마리를 퇴근하고 늦게 데리러 가는 바람에 눈앞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뺏겼다... 흑흑 이 셋 중에 나는 맨 왼쪽의 회색 새끼냥이 너무 귀여워서 갔던 것인데, 숍에 1등으로 도착했지만 회색냥.. 2022. 5. 13.
🇦🇺[호주 여행]: Kalbar Sunflower Festival 내가 제일 좋아하는 꽃 중 하나! 해바라기!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헤헤 사실 작년부터 가보고 싶었던 해바라기 지역 축제였는데 코시국으로 계속 취소되었다가 드디어 올해부터 다시 열렸다! 해바라기 축제는 매년 3월 말에서 4월 중순정도까지 약 2주간 짧게 열리는데, 사이트에서 미리 티켓팅을 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사이트는 요기! https://kalbarsunflowers.com.au/ 해바라기를 잔뜩 볼 생각에 신나서 출!발! 하지만 브리즈번에서는 분명 날씨가 좋았는데 입스위치 쪽으로 갈수록 날씨가 흐려지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ㅠㅠ 해가 없으니 다들 마치 삐진 것 마냥 반대쪽만 바라보고 있는 해바라기들... 해바라기를 위에서 감상하고 싶은 사람들은 헬기를 탈 수도 있다! (약 10-15분 정도) 가.. 2022.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