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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메리추석 추석을 맞이해 가짜 보름달 보러🏃‍♀️🏃 달 하나에 모두가 행복해지는 밤💕💕 모두 달을 한 번 들어보겠다구 손 머리 위로 ㅎㅎ 2022. 9. 11.
🐱[티거일기]: 티비보는 티거 내가 실험을 해봤는데 신기하게도 티비를 틀었을 때 티거는 고양이가 나올 때만 반응한다. 자기 동족이라는 것을 아는 건지..? 내가 강아지, 고래, 여우 등등 다양한 동물들도 보여줘 봤지만 금방 고개를 돌린다. 하지만 사자, 호랑이가 나왔을 땐 또 집중하고 쳐다본다. 마치 자기 친척이라는 것을 아는 것처럼🤣🤣 고양이 눈으로는 세상이 어떻게 보이는 걸까? 궁금하다. 고양이가 나올 땐 멀리 있다가도 아주 가까이 가서 목 빠져라 쳐다본다. 내가 어렸을 적 만화 볼 때 티비 앞에 다가가면 엄마가 쓰읍- 뒤로!!! 했었을 때가 생각난다 ㅋㅋㅋ 저러고 있다가 가끔 손을 내밀어 만지려는 시늉도 한다 ㅎㅎ 2022. 9. 1.
🇦🇺[호주여행]: Redland Bay Marina 주말 맞이 콧구멍에 바람 쐬러 Redland Bay Marina에 다녀왔다. 금강산도 식후경! 도착하자마자 항구 앞 바로 앞 카페에서 브런치부터 먹고 시작-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느라 사진 찍는 걸 깜빡했는데 주말 브런치 스페셜과 커피쉐이크를 시켰는데 넘 맛있어서 다음에 또 오기로 짝꿍과 약속했다😉 든든한 배를 소화시킬 겸 항구 근처를 산책하는데 마침 배가 지나가 짝꿍이 설정샷도 찍어줬다📸 릴렉싱~~~ 날씨가 다 했군🌞 빨강과 파랑의 오묘한 조화🔴🔵 돌이 빨간색이라 신기쓰 사람들이 1도 없어 더 한적하고 조용했던 주말 나들이 평소엔 그 누구보다도 집순이지만 주말에 이렇게 가까운 곳에 나와 브런치 먹구 바람 쐬면 확실히 스트레스도 풀고 기분전환이 되는 것 같다💞 역시 자연이 최고!!🌿☘️🌱🍀🌳🌵🍃 2022. 8. 29.
🇦🇺[호주여행]: Wynnum 8월 10일은 브리즈번의 공휴일 Ekka day였다! Ekka festival이 열리는 시티는 복잡할 것 같아 우리는 한적한 곳으로 피크닉을 가기로 했다. 집에서 20분 정도의 거리에 바닷가가 있는 것은 정말 행복인 것 같다💖 요트나 보트의 선착장이 있는 위넘! 겨울이 이제 끝물이라 요즘 낮에 춥지도 않고 날씨 너무 좋은 브리즈번😍 우왓 보트 주차장은 첨이야.. 큰 지게차로 옮겨지는 중인 보트.. 아- 평화롭다🧡 피크닉 나온 사람들이 꽤 있었다! 호시탐탐 떨어진 부스러기를 찾는 이름 모를 새 정확히 뭐 하는 중인지 모르겠지만 삼삼오오 모여 땅을 파고 있었다. 조개를 잡는건가..? 일주일 중 가장 힘든 수요일에 공휴일이 잡혀 너무 행복한 날이었다🤩🤩 2022. 8. 11.
보드게임 추천: 코드네임 요새 친구들과 만나면 자주 하는 게임이 있는데 너무너무 재미있다. 같이 게임한 친구들 모두 넘 재밌다고 다들 각자 하나씩 샀다. 이 정도면 게임 회사에서 커미션을 받아야 할 정도😅 게임 이름은 Codenames! 단어 버전도 있고 그림 버전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림 버전이 그림 보는 재미에 훨씬 재밌을 것 같다!(단어 버전은 해본 적 없음..😏) 게임 룰도 굉장히 간단해서 친구들에게 설명하기도 쉽고 2인도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4~8명끼리 함께 노는 게 제일 재밌는 것 같다. 먼저 팀을 두 팀(레드, 블루) 팀으로 나누고 리더를 선정한다. 각 팀 리더만 아래와 같은 답안지를 볼 수 있는데 이 답안지를 토대로 팀원들이 각자 속한 색깔의 카드를 맞출 수 있게 하는 게임이다. 아래 카드를 위의 답안지와 동일하.. 2022. 8. 11.
🐱[티거일기]: 티거의 아침 습관 티거에겐 아침마다 하는 습관이 있다. 내가 아직 자고 있다면 내 얼굴을 툭툭 치며 깨운다. 내 얼굴을 툭툭 쳐도 내가 반응이 없다면 냐옹-을 하거나 내 얼굴 옆에 엉덩이를 들이밀고 누워서 그릉그릉을 하며 애교를 피우거나 말없이 내 얼굴을 뚫어질 듯이 쳐다본다. 그 모습을 볼 때면 너무너무 귀여워서 잠이 쏟아지지만 눈 비비며 일어나게 된다. 내가 일어나면 티거는 기쁜 목소리로 냐-------옹 길게 한 번 외치고 꼬리를 바짝 세우며 총총총 거실로 뛰어 나간다. 그리고는 밥통 옆에 정중하게 앉기. 내가 아침에만 습식 사료를 주기 때문에 아침메뉴는 티거에게는 특별식이다. 티거의 아침 스페셜 메뉴. 두 가지 맛 모두 티거가 좋아한다(티거는 먹보 스타일이라 가리는 것 없이 모든지 다 좋아한다. 스트릿 출신이라 그.. 2022. 7. 16.
퇴근길에 마주친 녀석.. 어제 퇴근하면서 오랜만에 마주친 포섬.. 생긴 건 귀엽게 생겼는데 우리나라 길냥이들처럼 쓰레기통을 뒤지고 다니면서 어지럽혀 트러블메이커로 불리는 동물이다. 캥거루처럼 주머니도 가지고 있고 전깃줄을 아주아주 잘 탄다. 퇴근길에 쓰레기통을 지나는데 갑자기 쓰레기통이 움직여 화들짝 놀랐는데 거기서 나온 포섬.. 그래도 오랜만에 보니 반갑구나👋👋 2022. 7. 6.
3주 코딩 클래스 도전! (2022년 6월 27일~7월 18일) 요즘 나 자신이 게을러진 것 같아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3주짜리 코딩 클래스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 원래 컴알못이라 이런 테크니컬 관련된 건 정말 싫어하고 거부해 왔었는데 최근 번아웃 증후군을 경험한 나로서는 뭔가 완전히 새로운 것이 필요했다. 그래서 두려웠지만 조금씩 도전해보기로... 만약 도중에 중단하거나 너무 어려워 따라가지 못하게 되었을 때는 최소 나는 코딩과 맞지 않는 것으로 결단 내리는 걸로.. 해보지도 않고 두려워하는 것보단 해보고 나서 판단하는 게 더 나으니까.. 나중에 코딩을 써먹을 기회가 생겼을 때 찾아볼 수 있는 나만의 노트로 수업 내용을 블로그에 하나씩 기록해보고자 한다. 3주간의 기록이 작심삼일이 되지 않고 꾸준히 잘 기록되길 바라면서... 화이팅!!!! 2022. 7. 4.
둘째 입양.. 친구가 둘째를 입양했다며 사진을 보내왔다. 사이가 좋아도 너무 좋아 잘 때마다 서로 꼬-옥 껴안고 잔다고 한다. 아마 호주가 지금 겨울이라 추워서 더 그런걸까..? 사진만 봐도 마음이 몽글몽글해진다..❤🧡💛💚💙 티거는 혼자라 외로울까? 아님 티거는 신경도 안 쓰는데 나만의 생각일까..? 2022. 7. 4.
🇦🇺[호주여행]: 무게라 호수 구름 한 점 없는 좋은 날씨라 주말에 무게라 호수에 별을 보라 다녀왔다. 브리즈번에서 1시간 10분 정도 운전해야 하는데 정말 빛이 거의 없어 별이 잘 보일 수밖에 없는 환경인 것 같다. 오랜만에 dslr 카메라도 가지고 왔는데 카메라는 있지만 매번 오토로만 찍던 카알못이라 예쁜 별 사진을 찍고 싶은데 찍히는 건 그냥 까만 밤하늘뿐이었다 ㅜㅠ 그래서 유튜브와 네이버 블로그를 보고 세팅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다. 그렇게 1시간 정도 찾은 정보가 1. 오토를 메뉴얼로 바꾼다. 2. 자동 손떨림 방지 기능을 끈다. 3. 사진 찍을 장소의 빛의 감도에 따라 ISO (감도), 셔터 속도 (ss), 조리개 (F)를 조정한다. 4. 삼각대 필수 *조리개 (F): 카메라 렌즈를 통과하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장치. 대개 .. 2022. 6. 27.
🇦🇺[호주여행]: Grotto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2. 6. 24.
🐈‍⬛[포코일기]: 포코는 몰래 훔쳐보는 걸 좋아하는 편. 포코는 몰래 훔쳐보는 걸 좋아하는 편이다. 깜짝이야! ㅋㅋㅋㅋㅋㅋㅋ 또다시 힐끔- 굳이 작디작은 공유기 위에 올라가 티비보는 집사 관찰하기. 2022.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