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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여행

🇦🇺[호주여행]: The Llama Farm

by 티거마망 2022.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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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calmer with a llama! ♥

퀸즐랜드에 있는 라마 농장 중 가장 크다는 입스위치에 있는 라마 농장에 다녀왔당!

미리 예약을 해야 입장이 가능한데 티켓팅을 통한 수익금은 모두 이곳에 있는 라마를 포함한 동물들의 복지를 위해 쓰인다고 한다! 티켓은 성인 $25불 (한화 약 22,000원), 아동 $15불 (13,000원) 정도 하였다!

https://www.thellamafarm.com.au/bookings.html (라마농장 사이트)

입장 시간 전 한 컷!
입장 시간 전 두 컷!

입장 시간이 되자 주인 아저씨가 농장을 따라 이동하며 라마의 습성, 특징 등등을 소개해주셨다.

카메라를 곧 잘 보던 녀석들

가까이 다가가면 먹이 주는 줄 알고 얘네들도 멀리서 가까이 다가온다.. ㅎㅎ

날씨가 너무 좋았던 날!

라마 농장이라고 해서 라마만 있는 줄 알았는데 낙타도 있었다! 농장 주인이 당근을 버킷 채로 가져와 너도 나도 낙타에게 당근 주기 체험을 하였다.

우리 모두 동심으로 돌아간 시간

라마 농장에는 낙타뿐만 아니라 조랑말..? 그리고 포니도 있었다! 퀸즐랜드는 광산이 많이 발달해 있는데 좁은 입구의 광산에 짐을 운반하기 위해서는 말은 너무 컸기 때문에 유전적으로 말의 사이즈를 작게 변형시켜 포니를 개발했다고 한다..! 불쌍한 포니 ㅠㅠ 얼굴은 성인 말인데 다리가 무척이나 짧다. (인간의 편리성을 위한 과학의 발달은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는가 싶었다 ㅠㅠ)

땅 덩어리가 넓은 호주라 한 가족이 운영하는 농장의 크기도 광대하다..

라마와 교감중..


라마 농장을 한 바퀴 돌며 설명을 끝낸 주인아저씨가 이번엔 대형 토끼가 2마리 있다며 우리에서 꺼내오셨다.. 사진 상에서는 크기가 실감이 안 나지만 정말 어린아이만큼이나 통통하고 컸다.. 이렇게 큰 자이언트 토끼는 정말 첨으로 본 것 같다.. (호주는 뭐든지 다 큰 것 같다.. 바퀴벌레도.. 쥐도...)

귀여웠던 미니언즈 우체통♥

친구들에게 주말에 입스위치 놀러 간다고 했을 때 다들 반응이 거기 왜 가..? 뭐 볼 거 있다고? 다들 이런 반응이었는데 뭔가 입스위치만의 차분하고 조용하고 시골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던 여행이었던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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